"몰랐었어 네가 그렇게 예쁜지 웨딩드레스 하얀 네 손엔 서글픈 부케 " 윤종신의 '너의 결혼식' 중에서
뜬금 없이 토르소의 여인이 젖은 부케를 든 모습을 상상하게 되니 마음이 애잔해지네요...
2015.05.07 07:56
2015.05.07 09:17
다른 작품들을 보면서 내가 가면 이런 구도도 담아봐야지.. 생각했더랬습니다.
서로 양보한거군요.
월성계곡에 가보지 않았지만 담아보고싶은 구도가 많은 곳이네요.
어여쁜신부와부케를 연상할만한 아름다운 작품에 쉬었다 갑니다
2015.05.07 13:53
웨딩드레스 입은 신부의 손에 들려진 촉촉히 젖은 부케가 연상됩니다.
순백의 드레스에 쌓여 바쳐진촉촉히 젖은부케!! 아름답습니다...
2015.05.07 19:56
여기서 뵙다니 반갑습니다.
2015.05.07 19:55
왠지 가슴이 저려옵니다. 멋진 작품에 머물다갑니다.
2015.05.08 07:17
집 사람이 부케를 들고 식장에 들어가시던 때가 아직도 생생한데...저도 두 딸을 여의고 나니 몸과 마음이 예전만 같지 않았었네요.
하지만, 손녀들을 보면서 자연(세월)의 이치를 배우고 있습니다. 물론 사진생활이 삶의 청량제 역활을 해 주고 있구요!
루비님이 계셔서 든든합니다.^^
2015.05.07 20:22
거대한 꽃받지같은 멋진 원형구도네요..아름다운 월성계곡의 쌍폭포 내년에 다시 봐야겠지요
추천합니다.
2015.05.09 08:22
점 하나하나 버릴것 없이 절묘하고 아름다운 곳의 멋진샷 입니다.
생각해 보면 지금도 가슴이 설레입니다.
월성 계곡의 대표적 포인트를 다들 양보해주시느라 포스팅을 하지 않으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