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Photo for You

그네, 그리고 길

우연 2016.03.28 20:58 조회 수 : 213 추천:3

5DM126433.jpg EXIF Viewer제조사Canon모델명Canon EOS 5D Mark II소프트웨어Adobe Photoshop CC 2015 (Windo촬영일자2016:03:25 18:04:56만든이Photographer:SG.Lee노출시간 0.002 s (1/500) (1/500)초감도(ISO)400조리개 값F/f/11.0조리개 최대개방F/10.999999095436노출보정0.00 (0/1) EV촬영모드Reserved측광모드spot촛점거리600.00 (600/1)mm사진 크기600x900

<2016 전주에서>

 

그네가 직진하는 길을 불러세운다.

 

시간은 너무나도 빨리 우리의 곁을 스쳐지나가므로

순간의 의미를 어렴풋이 깨달을 즈음이면

시간은 저멀리까지 달아나 있다.

 

나는 달려가는 시간을 사진 속에 담아두고

내 곁을 스쳐간 그 수많은 순간들의 의미를 곱씹어 본다.

 

그러나 내가 순간의 의미를 곱씹는 그 순간조차

시간은 멈추지 않고 지나간다.

 

한 순간 순간을 명확하게 정의하며

살아 간다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아니 어쩌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일 것이다.

 

정체모를 그 난해한 연속성 속에 어쩔수 없이 몸을 맡긴채

오늘도 나는 수없이 많은 순간들과 결별하고 있다.

 

그렇게 속수무책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계속 시간을 보내야할 것이다.

마침내 길의 끝에 서게 될 그 날까지.

독살 #01
2016.04.03 views 71 votes 0
내 마음도 피어~
2016.04.03 views 102 votes 0
대릉원 목련
2016.04.01 views 273 votes 1
봄을 꿈꾸다
2016.03.31 views 106 votes 0
다원의 목련
2016.03.31 views 113 votes 4
梅鳥圖(매조도)
2016.03.30 views 137 votes 3
담장위의 봄
2016.03.30 views 120 votes 2
목련
2016.03.29 views 90 votes 0
숲속의 바람난 여인
2016.03.29 views 477 votes 1
용의 승천
2016.03.28 views 215 votes 1
그네, 그리고 길
2016.03.28 views 213 votes 3
화엄사의 밤
2016.03.27 views 100 votes 1
화엄사 흑매화
2016.03.27 views 232 votes 0
화엄사에서
2016.03.26 views 69 votes 0
오후, 길
2016.03.25 views 185 vote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