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의 구도란 너무 완벽함을 추구해서는 안됩니다.

그림과 달리 사진은 현실의 환경에 지배받기 떄문에 구도와 구성에 자유로울 수 없는 제약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진의 구도는 완벽보다는 주제가 잘 부각되는가,, 그리고 시선을 뺏는 요소가 있는가 등의 측면에서 평가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화엄사 경내의 묘사와 뒷산의 운해경의 아름다움을 담기에는 이 쪽 앵글이 필요할테지요

그래서 사고를 유연하게 가지는 것이 중요한 것 같구요. 제 개인적으로는 화엄의 아침을 잘 묘사하신 것으로 판단됩니다.구성도 무난하구요.

순간의 느낌과 감동을 잘 묘사하신것 같습니다.

에디터 권한으로 작품갤러리로 이동시킵니다.

비내리기 전인지 비내린 날 아침인지

촉촉한 날씨가 홍매가 알리는 봄 분위기를 한껏 살려주네요,

깊은골짜기를어루만지듯 타고넘는 엷은 운해가

화엄사의 아침을 포근하고 편안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그리 크지않은 매화 한구루가 사진가를 들뜨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