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F Viewer제조사Canon모델명Canon EOS 5D Mark II소프트웨어photoWORKS17촬영일자2016:09:10 15:05:32만든이Photographer:SG.Lee노출시간 0.002 s (1/500) (1/500)초감도(ISO)800조리개 값F/f/8.0조리개 최대개방F/8노출보정0.00 (0/1) EV촬영모드Reserved측광모드matrix촛점거리403.00 (403/1)mm사진 크기1300x868
<2016 완주 소싸움>
멀리서 참석하셔서 우애를 다져주신 다다님,윤석님,바랑님 힘든 일정 소화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9월 정기 워크숍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 협조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10월 워크숍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마음에 드는 대칭구도의 샷이 나와 먼저 신고합니다.
죽음 힘을 다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싸워 관중들을 감동시킨 장면이었죠.
오래도록 이 혈투가 잊혀지지 않을듯 합니다.
워크숍에 참석하신 분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포스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6.09.11 12:06
2016.09.11 14:45
목의 주름, 반쯤 풀린 눈, 축 늘어진 혓바닥, 그리고 충혈된 눈알 등으로 혈투의 막바지 쯤으로 짐작됩니다.
인간의 본성이 잔인하다고 생각하게 하는 작품입니다. 추천합니다.^^
2016.09.11 22:32
이 놈들의 싸움이 너무 진지하여 마치 권투선수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사진찍는 것을 잊을 정도로 혈투를 하는 모습에
측은지심도 있었습니다.
지기님!
좋은 겸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6.09.11 23:27
너무나 처절한 소싸움에 무섭기도 하고 짠한 맘마저 듭니다. 인간의 잔인함은 정말 너무한듯 싶습니다.
제목과 일치한 작품 감사히 감상합니다.
2016.09.12 00:59
저들의 표정과 제목이 말해주듯 죽을힘을 다한 사투의 흔적에 애잔한 마음과
인간의 본성을 의심하게도 합니다.
이전 세번의 소싸움은 구경꺼리를 가벼운 마음으로 대하는 피사체에 불과 했으나
링 아나운서의 해설과 저들의 행동반응을 조금씩 이해해 가면서
동물학대라는 붉은딱지는 조금은 생각을 가다듬어 볼 여지가 있다..............는 나름의 생각을 정리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던것 같습니다.
한두평 남짓한 공간에서 우유를 짜내다 육식으로 마감하는가 하면
쟁기질과 달구지로 육신을 학대당하고도 식탁에 오를수 밖에없는 다른운명과 굳이 견주어 보지 않더래도
싸움소로 길들여 졌지만,
적어도 싸울의사가 없으면 싸우지 않아도 탓하지 않고
소주인은 경기에 출전한 소들과 함께 지근거리에서 숙식을 함께 하거나
평시에도 극진한 보호와 지극한 정성을 다한다는걸 이번에 제대로 알게 되면서
사력을 다해 싸우는 장면에서는 이기고야 말겠다는 강한본능과
마지막 힘까지 쏟아낸 후에는 일순간에 승복할줄 아는 건강한 행동이 주는 저들의 자세가 주는 깊은인상
목젓이 찢어져라 응원하는 소주인.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쏟아내는 우뢰와 같은 박수와 함성은 저들의 순수한 투혼에 보내는 뜨거운 감동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들의 투혼에 몇차례인가 가슴까지 뭉클해 지기도 했습니다. 그것은
싸움을 보는 눈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는 최선이었을 겁니다.
소싸움은 이성과 논리속에서 빨간딱지를 떼어내진 못하겠지만
경기를 진지하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본 후라면 빨간딱지는 주황으로 그리고 노랑으로 조금씩
빛이바래가는 경험을 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소싸움 그토록 멋진경기인줄 이번에 제대로 알게되었습니다..............^^
대단한 혈투였지요.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듯 합니다.
다다님 윤석님 처음뵈었지만 편안하게 대해주셔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지기님 좋은출사 진행 감사드립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