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으리님 덕분에 어안의 매력에 푹 빠졌던 날인것 같습니다.

우중에 함께한 출사 감사드립니다.

삼만개의 연등이 뺴곡한 삼광사(三光寺)의 전경을 넓은 어안으로 다이나믹하게 담아내셨네요.

우주 삼라만상이 부처님의 손바닥안에 들어있는듯 합니다.

단청과 연등의 어울림이 좋은 구성입니다.

비가 오는 가운데 쇠미산 금정봉에서 바라본 삼광사 운해경은 사진과는 상관 없이 그야말로 장관이었습니다.

삼광사 연등 규모에 놀라움을 금하지 못하였는데...사찰을 포함한 타 교단의 위용이 커지는 것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던 듯!

식사도 제대로 못하시고 ㅠ 수고하셨습니다.^^

우와~ 대단하네요.. 멋진구도와 어안의 매력으로 신세계가 연출되었네요.

나무랄데없이 멋진구도가 이름그대도 어안을 닮아 있네요~

한점은 소지해야 될 삼광사의 의미있는 작품이란 생각과 함께 아름다운 작품 감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