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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떨림 방지 기능의 이해와 사용법

우연 2016.02.21 02:42 조회 수 : 787

손떨림 방지 기능이란 저속상태에서 카메라의 흔들림으로 인한 사진의 흔들림을 최소화 시켜주는 기능을 말합니다.

기본적으로 손떨림에 의한 화질 저하를 예방하기 위해서 안정적인 자세와 올바른 촬영습관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안정된 촬영자세를 가진 프로사진가라 하더라도 기본적인 셔터속도 이하에서의 촬영에서는 흔들림을 100% 방지할 수 없습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손떨림이 유난히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손떨림방지 기능은 이와같은 경우 손떨림에 의한 화질저하를 최소화시켜주는 좋은 기능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손떨림방지의 원리는 손이 떨리는 방향과 그 반대방향으로 렌즈를 움직이게 하여 선명한 상을 얻도록 하는 것입니다.

손떨림방지에는 렌즈를 움직여 손떨림을 방지하는 광학식과 이미지센서를 움직이는 센서식, 그리고 샤프니스의 증가등 흔들린 이미지를 소프트웨어적으로 처리하는 전자식등이 있습니다.

이중 광학식 손떨림방지방식이 가장 성능이 좋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캐논,니콘등 메이저 렌즈회사들은 대부분 광학식 손떨림방지기능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캐논에서는 Image Stabilizer라 부르고 니콘은 Vibration Reduction이라 부릅니다.

캐논렌즈군에서 모델명에 IS가 표기되는 제품들이 손떨림방지기능이 도입된 렌즈입니다.

니콘렌즈군에서는 모델명에 VR 표기가 되어있는 제품들이 손떨림방지 기능이 도입된 렌즈들 입니다.

 

손떨림방지 기능이 흔들린 사진이 덜 발생되도록 최소화시켜주는 수단이지 최고의 화질을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닙니다.

비록 손떨림방지기능이 있다고 하더라도 테스트 결과에 의하면 지나친 저속하에서는 흔들림을 피할 수 없습니다.

즉 흔들림이 적정한 한계치를 넘어설 정도로 크다면 손떨림방지 기능도 무용지물이 된다는 것입니다.

 

1. 안정되고 흔들림을 최소화 시키는 올바른 촬영자세가 중요합니다.

 

흔들림방지기능은 저속의 셔터스피드를 사용하여야할 경우나, 안정된 촬영자세를 취하기 힘든 상황에서 그 위력을 발휘합니다.

미러리스카메라의 경우에는 뷰파인더를 사용하지 않기에 안정된 촬영자세를 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만약 바디가 미러리스라면 가급적 손떨림보정기능이 있는 렌즈를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흔들림을 방지할 수 있는 적절한 셔터속도를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흔들림이 어느정도 방지되는 셔터속도를 구하는 공식은 

 

흔들림방지할 수 있는 셔터속도 >= 1/ 렌즈최대화각 mm 수  입니다.

 

즉   200mm 렌즈를 사용한다면 1/200초 보다 빠른 셔터스피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략 1/250초 정도 확보하면 흔들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러한 경우에 1/125정도에 촬영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테스트에 의하면 손떨림방지 OFF의 상태에서는 프로사진가의 경우 80프로정도의 방지율을

손떨림방지 기능을 on 한 상태에서는  100프로의 방지율을 보였습니다.

자세가 안좋은 아마츄어라면 더 저조한 결과가 나오겠죠?

 

그런데 여기서 1/60초로 촬영했을 경우 결과는 어떠했을까요?

손떨림방지 off의 경우 70프로 이하의 방지율이고 on한 경우에도 100프로의 방지율을 보이지는 못했습니다.

 

손떨림방지기능이 안정적으로 손떨림을 보장해줄 범위가 적정셔터속도에서 1스톱범위내의 셔터속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광고로는 4스톱까지 보정해준다고 하지만 실제 테스트 결과에서는 흔들림방지율이 지극히 낮습니다.

4스톱이면 1/15초인데 과연 손떨림을 이정도까지 보정해준다고 믿고 촬영하면 바보겠지요?

 

3. 적정 셔터속도보다 1스톱이하를 사용하여야 하는 상황이라면 삼각대를 사용하시고 손떨림방지 기능을 OFF하세요.

 

삼각대를 사용하는등 흔들림을 방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손떨림방지기능을 OFF합니다.

손떨림방지기능자체가 약간의 화질저하를 가져오기에 가장 좋은 화질은 손떨림기능을 OFF한 상태에서 흔들림없이 촬영할 때 확보됩니다.

손떨림방지 기능을 쓰는 것보다 안 쓰는 것이 기본적으로 좋다는 것이죠.

물론 흔들림없이 촬영할 수 있는 삼각대와 같은 보조장비가 쓰이는 상황에서 말입니다.

 

여기서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점은 손떨림방지기능은 손으로 들고 촬영할 때만 쓰는 것이지

삼각대를 사용할때 손떨림방지기능을 On시키면 오히려 화질(선명도)이 더 저하된다는 점입니다.

 

4. 렌즈를 사용하지 않을 때나 이동할 때는 손떨림방지 기능을 OFF시켜주세요.

 

손떨림방지 기능을 on시켜두었다는 것은 렌즈가 유동화상태(즉 움직일수 상태)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유동화상태에서 이동중 충격등에 의해 렌즈 고장의 원인등이 더 잘 발생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렌즈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손떨림방지기능을 OFF시켜 렌즈를 고정시키는 것이 렌즈관리측면에서 좋은 습관이 됩니다.

또한 손떨림방지기능은 카메라의 전원으로 작동함으로 노출계가 움직이는한 손떨림기능은 계속됩니다.

따라서 사용하지 않을때 역시 OFF로 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 카메라 밧데리의 소모가 커집니다.

 

5. 손떨림방지 기능을 OFF한 상태에서 렌즈교체나  바디의 전원을 끄세요.

 

손떨림방지기능이 on 되어 있는 상태에서 렌즈를 교환하거나 바디의 전원을 끈다면 렌즈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드시 OFF를 확인한 상태에서 렌즈교체를 하거나 바디의 전원을 off 하세요.

 

요점은 손떨림방지기능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무조건 OFF하라는 점이네요.

이상 손떨림방지 기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비싼 장비일수록 보다 더 세심한 사용이 요구되는 법이죠... ^.^

요즘은 새로 출시되는 렌즈들은 거의 손떨림방지기능이 도입되는 추세입니다.